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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12월 30일 재단법인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병모)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진흥원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풀뿌리희망재단에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 출연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적극 확대·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풀뿌리희망재단 임재은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직원분이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의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