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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 도내 수산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앞장선다.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6월 29일 수요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산식품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 및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랍에미리트, 루마니아 등 신규 국가 바이어를 포함한 10개 바이어가 참여해 수산기업 15개사와 약 3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상담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충남 수산기업의 우수성과 제품성을 적극 홍보해 다양한 수출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내 수산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