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남경제진흥원, 충남 소재 기업 대상 인력 및 교육훈련 심층 조사 결과 발표
부제목 제공일자 2024-12-24
사진유무 사진 : O ENG : X 제공부서 인력양성팀
담당자 및 문의처 이창행 주임연구원(041-404-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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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지역 특화 6대 산업 “내년 채용수요는 3,710명”으로 나타나

2025년 채용 수요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1,511명으로 가장 많아

▲ 지역 내 인력 확보의 어려움에 대한 방안.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경제진흥원(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은 지역 특화 6대 산업을 선정해 충남 소재 기업 972개사를 대상으로 인력 및 교육훈련 심층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매년 인력 및 교육훈련 심층 조사를 추진하고 2024년도에는 지역 특화 6대 산업을 선정하였다. 6대 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스마트휴먼바이오, 첨단 화학소재·이차전지, 첨단 금속소재·철강 산업, 석탄화력에너지 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 수급현황(내국인·외국인 노동자, 중장년 등), 신규입직자·재직자 훈련 수요, 산업구조 전환, 산업내 이슈 등을 조사해 기업 현장의 경영환경 전반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조사 결과로는 2025년 직원 채용 수요는 모빌리티(1,511명), 디스플레이·반도체(808명), 스마트휴먼바이오(552명), 첨단금속소재·철강(382명), 이차전지·첨단화학소재(351명), 석탄화력에너지(101명)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향에는 전체 조사 기업 중 약 370개사가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외국인 근로자 구인이 내국인보다 쉽다(85.3%)”고 밝혔다. 그 외 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채용의향이 없는 이유는 “내국인 위주의 채용 선호(48.9%)”, “역량에 맞는 외국인 근로자 구인 어려움(24.8%)” 등 순으로 차지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채용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지원 필요성에는 응답 기업 절반이 넘는 65.2%가 필요하다고 하며,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분야에서는 “비자 발급 간소화 등 법적 제도 완화”가 1순위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 내 인력 확보 어려움에 대한 방안에서는 전체 지역 특화 6대 산업에서 1순위로는 “근로 환경 및 복리후생 확대(52.7%)”, 2순위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확대(25.1%)”로 집계됐다.

충남경제진흥원 인력양성팀 석진홍 팀장은 “이번 심층 조사는 기업주, 노동자, 전문가 대상으로 산업계 인터뷰도 추가 조사해 산업계 입장에서 산업구조 전환 인식, 일자리 사업 선호도 등을 파악했으며, 지역 주력산업에 맞는 고용정책·전략 수립 설계를 위한 기초-심층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충남지역 인력 및 교육훈련 심층 조사 결과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 훈련 수급 조사 및 분석(www.ce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