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UN에서 인정한 충남경제진흥원 지역 맞춤형 경제정책 모델
부제목 지방 공공기관 최초 UN 의견서 채택 제공일자 2022-02-17
사진유무 사진 : X ENG : X 제공부서 경영전략실
담당자 및 문의처 이영구 실장(041-539-4502)

이은명 팀장(041-53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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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제60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에서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의 지역 맞춤형 경제성장정책과 도내 기업 지원모델이 유엔 서면의견서로 공식 채택되었다.

충남경제진흥원 모델은 이번 2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제60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The UN the 60th session of the Commission for Social Development)에서 UN SDGs(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협회를 통해 국제비정부기구 서면의견서로 제출됐으며, 최종 선정되어 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다.

60차 위원회 주제는 “모든 사람의 지속가능한 생계, 복지, 존엄성을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의 포용적이고 탄력적인 회복: 2030 의제 달성을 위한 모든 형태와 차원에서의 빈곤 및 기아 근절(“Inclusive and resilient recovery from COVID-19 for sustainable livelihoods, well-being and dignity for all: eradicating poverty and hunger in all its forms and dimensions to achieve the 2030 Agenda.”)로, 진흥원은 지역의 사회양극화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확장시키는 지역 맞춤형 경제성장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의견서에는 코로나19 위기 속 충남경제진흥원이 추진해온 지역 맞춤형 경제정책 모델이 자세히 기술됐다.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마케팅 홍보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창업보육기관 활성화 △창업, 마케팅, 행정․법률시스템지원 등 지역 기업의 토탈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성공모델로 주목했으며, 작은 기업이 접근하기 힘든 △해외 바이어 연결 및 국제전시회와 무역엑스포 참여 지원 △비대면 해외기업전시회 참가도 지원 △해외상표권과 지적재산권획득 지원 내용도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도내 기업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담 마케팅, 영업홍보, 제품개발, 인사, 노무제도 지원 시스템 구축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되었다.

실제로 진흥원은 코로나 이후 악화된 기업 자금조달을 돕고 손쉽게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도내 중소기업육성자금 약 6000억원을 금융권과 함께 조성하여 역량 있고 가능성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지원하고 있다.

유엔은 이번 충남경제진흥원의 모델이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와 경제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위원회의 비정부기구 의견서는 전 세계에서 단 44개만 채택되어, 향후 충남경제진흥원의 모델이 국제사회에 한국형 지역경제 지원모델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우리 충남경제진흥원의 지역맞춤형 경제정책 모델이 국내 지방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유엔 의견서에 채택 된 만큼 이 모델이 도내 정책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디지털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기업들을 돕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안전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사회 ESG 선도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의견서는 제60차 유엔 사회개발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n.org/en/desa)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담당자 : 충남경제진흥원 경영전략실 이영구 실장 041-539-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