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청투데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으로 우리 농촌을 키우자(김찬배 원장 기고문)
부제목 제공일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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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으로 우리 농촌을 키우자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현실은 농가 및 인구의 지속 감소, 농업인 고령화, 소규모 영세농가 증가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인해 농업소득은 감소하고, 지역사회의 활력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귀농귀촌인구 증가로 농업농촌에 재구조화가 일어나면서 농업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지역향토자원과 농촌지역의 다원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6월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농촌의 발전,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농업인과 농촌주민의 소득증대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융복합산업육성및지원에관한법률’을 제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6월에 시행된 ‘농촌융복합산업법’에 따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사업자 인증, 농촌융복삽산업 육성 기반조성,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지정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한편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2011년 충남농업6차산업센터를 설치했고, 현재 전국에 11개 센터가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인증사업자의 단기간 양적 팽창과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성공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인증사업자 수는 2511개소가 있고 그 중 충남도 인증사업자는 262개소가 있다.

충남도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지원정책으로는 인증평가 및 사후관리,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지역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유통플랫폼 활성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지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농업농촌융복합산업육성(지원센터 운영, 우리술 활성화사업, 농식품 제품 디자인 사업), 농촌산업화 기획평가체계 구축, 농촌융복합산업제품 판로확대 자립화 지원 등으로 다각적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에서는 충남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발굴과 육성, 그리고 판로지원을 위한 안테나숍 및 제품판매장 22개소 설치와 입점 지원을 통해 경영체의 매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759개 경영체, 4550개 제품이 입점해 46억 32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올해는 4개의 제품판매장 추가 구축과 충남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농사랑’운영을 통해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고, 6차산업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소비 패턴을 분석해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한 다양한 가공 상품의 연구와 개발, 상품판로, 유통업계와의 상생 등의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가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관광, 도시와의 교류 등을 연계 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하여 농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촌지역의 선순환 효과를 촉진시키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출처 :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으로 우리 농촌을 키우자 < 충청의 窓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