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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경제를 이끄는 숨은 주역,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제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그중 핵심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1등으로 도약하는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발굴과 육성에 있다.

진흥원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 혁신기관이 힘을 합쳐 히든 챔피언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2011년~2023년까지 우량기업 98개사를 집중 육성했다.

강소기업은 최근 3년 동안 약 4조 6300억 원의 매출과 1만 2814명의 고용 지속과 창출 효과를 입증했다. 또 최근 3년 동안 수출 1770백만 달러를 기록해 약 2조 3540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렇듯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지역 우량기업, 즉 강소기업의 성장은 우리 도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간다고 할 수 있다.

도와 진흥원은 지난해까지는 강소기업(수출액 500~1000만 달러)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강소+기업 (1000만 달러 이상)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총 46개사를 지원한다.

올해는 평균 매출액 378억 및 수출액 1471만 달러 실적을 가진 탄탄한 강소기업 6개사, 강소+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 수출 역량, 성장 가능성, 기업 역량 등 다방면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강소기업은 중기부 수출바우처, 해외규격인증, 지자체 수출지원 자율프로그램 등 수출 기반 조성과 수출보증·보험, 수출입 금융 등 정책자금, 정부 R&D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이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선도하는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 구축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정착 유도에 집중한다.

우리 지역의 강소기업은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되어 있어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적용이 중요하다. 이에 글로벌 기업가 연수로 선진기술 벤치마킹 및 글로벌 기술 트렌드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시장 1위 선점을 위한 글로벌 수출기지를 지원한다.

진흥원에서는 현재 인도(뉴델리),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일본(도쿄), 독일(프랑크프루트)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무소에서는 바이어 발굴에서부터 신용도 조사, 바이어 주선 등 수출 성사와 나아가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 교류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 구인난 해소와 우수인재 발굴과 매칭으로 강소기업의 지역 정착도 도모한다.

진흥원은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청년의 교육→ 취업→ 정착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것이다.

*출처: 충남 경제를 이끄는 숨은 주역,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 충청의 窓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