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남경제진흥원,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지원 성공적 마무리
부제목 제공일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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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지원 성공적 마무리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단체참가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중국대외무역중심 센터에서 주관하는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다.

충남도에서는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김・조미김,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도내 중소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세계 각국 바이어와의 글로벌 비즈니스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약 2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총 282건 3,91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 35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도 체결되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충남도 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는데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주)(금산군)과 ㈜동양수산(보령시), 금산인삼협동조합(금산군), 라미유(천안시)가 중국 바이어와 180만 달러와 150만, 각각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며 이를 증명하였다.

특히 보령의 수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해가인(대표 박성기)은 태국의 유명 식품회사 Pumpui(뿜뿌이)와 1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협의에 들어갔다.

또 ㈜폴레드(서산시)가 중국 바이어와 22만 달러, ㈜동양수산(보령시)과 어업회사법인 명품김(주)(서천군)이 칠레 바이어와 1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해 충남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참가기업인 폴레드 관계자는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B2B 비즈니스의 박람회인 만큼 전시 기간 내 성과도 중요 하지만 행사 이후의 실제 수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와 진흥원에서 후속 지원 또한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흥원에서는 앞으로 참가기업들이 수출에 이르기까지 FTA통상진흥센터의 FTA 활용 컨설팅 지원과 수출전문위원을 활용하여 바이어 대응에 대한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직접 참관한 김찬배 진흥원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우리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실로 대단했다. 이 관심과 기대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정과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도내 기업들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