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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 강소기업 12개사 신규 선정

- 수출 5백만 달러 이상 유망기업 12개사, 강소(+)기업으로 선정 -
- 최대 90백만원 지원…수출바우처·지자체 패키지로 성장 뒷받침 -

▲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시상식 단체사진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지정제도에 참여할 강소(+)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 12개사는 수출액 5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수출기업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기업들은 2021~2023년 연평균 매출액 16% 및 수출액 58%를 기록하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전체 매출 중 수출이 약 40%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국제운송, 전시회,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중기부 수출바우처와 지자체 지원프로그램을 동시에 받게 되면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90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향후 2년간 사업화 지원금, 충남FTA통상진흥센터, 해외사무소, 정책자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주)글루가, △(주)뉴앤뉴, △(주)바이오스탠다드, △(주)서북, △(주)알가, △원강금속(주), △이든테크(주), △정우산기(주), △지덕산업(주), △(주)케이티이, △(주)포메탈, △(주)휘일

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트럼프발 관세피해 최소화와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원팀 체제로 움직이고 있다”며“글로벌 강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중기부, 중진공, 지방청, 지역혁신기관이 힘을 합쳐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기관으로 2015년도부터 참여한 진흥원은 현재까지 우수한 강소기업 122개사를 발굴·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