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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FTA통상진흥센터,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성료
- 충남 기업들 통상 환경변화 대응 지원나서 -

▲ 4월 25일 천안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현장 사진(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FTA통상진흥센터(이하 충남FTA센터)는 25일 천안신불당아트센터에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를 열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충남 기업들을 지원했다.

최근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상호 관세 및 환율 변동 이슈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충남FTA센터는 도내 기업들이 이러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1:1 상담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호관세를 비롯한 트럼프 2.0 행정부 경제 정책 및 환율 변동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기업별 1:1 상담을 통해 FTA활용·관세, 수출전문코칭, 수출애로 상담 및 통상 관련 수출지원사업 안내 등 통상환경과 관련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의 주최 아래 충남FTA센터를 비롯한 평택직할세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남경제진흥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도내 수출기업 52개사 70명이 참여하여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충남FTA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센터 내 통상법률상담센터(041-404-1360)를 구축하여 관련 피해접수 및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설명회,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기업들이 불안정한 통상 환경에서 수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통상협정 활용, 관세, 통상리스크 관리 등 기업들의 수출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충남FTA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기업들이 불안정한 통상 환경속에서도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설명회, 교육을 비롯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하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