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경제] 덴탈맥스, 지르코니아 증설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글로벌강소기업 우수사례)
부제목 제공일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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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덴탈맥스, 지르코니아 증설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충남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가 지역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로 자리 잡고 있다. 진흥원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해외 마케팅, 기술 고도화, 정책금융 연계, CEO 파트너십 등 전방위 지원을 펼치며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1년 이후 123개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 중인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11곳을 조명한다.

충남 글로벌 강소기업 시리즈
⑥천안 덴탈맥스

월생산량 1만7000→6만 장 확대
40억원 투자해 생산 라인 업그레이드
바이오세텍 협약, 접착력·임상 품질↑
항균 신제품·기술 협약 제품군 확장
90㎚ 분말 균일한 입자로 긴밀성 높여

류기홍 덴탈맥스 대표가 천안 본사공장에서 생산한 기공소 제작용 지르코니아 블록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강태우 기자

국내 치과용 지르코니아 소재 전문기업인 충남 천안의 덴탈맥스(대표 류기홍)가 올해 상반기 본사 공장 증설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르코니아는 일반 세라믹보다 5배 이상 강도가 높아 각종 치과 보철물 제작에 널리 쓰인다.

덴탈맥스는 충남 천안 풍세산업단지에 40억원을 투입해 생산설비를 증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품군 다변화를 가속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비 투자로 지르코니아 블록 생산량이 기존 월 1만7000장에서 6만 장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이 회사는 치아 보철물 특수 소재를 국내 병원과 해외 덴탈 기업에 공급해 지난해 1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지르코니아 제품은 일본 대형 소재 기업인 토소(TOSOH)에서 공급받은 세라믹 계열의 분말을 사용한다. 이 소재는 90㎜ 크기의 분말 입자가 균일해 중국의 동일한 소재보다 수축률과 강도가 높아 임플란트 상부에 치아 보철물을 씌울 때 긴밀한 결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소재로 기공소 제작용 블록 제품을 만든다. 치아 색상과 유사하게 만드는 혼합 기술과 수축률을 균일하게 하기 위한 압착 기술이 핵심이다. 이 회사는 자체 브랜드로 올해 수출 500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 지르코니아 블록 제품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일본·러시아 등 해외에서는 프리미엄급 보철 소재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소재·장비 기술을 통합하는 토탈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다. 올해 2월 보철물의 접착 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표면처리 장비(STM)를 개발한 바이오세텍(대표 임흥빈)과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소재와 장비 간 기술 융합으로 보철의 접착력과 임상 품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고기능성 치과 소재 개발도 본격화한다. 최근 서울대와 항균 소재 분야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플라그 부착을 억제해 구강 위생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보철용 크라운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덴탈맥스는 2027년까지 100억원 투입해 경기 남부에 2공장을 신설,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중국·미국·인도·남미 등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글로벌 보철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류기홍 대표는 “공장 증설은 단순한 생산력 확장을 넘어 수출 실적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의 교두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을 통해 K-덴탈 소재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한국경제 강태우 기자(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1056535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