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전일보] 칠갑산 자락서 키운 건표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공략 (로컬상품관 우수사례)
부제목 제공일자 2025-12-14
사진유무 사진 : O ENG : X 제공부서 소상공지원팀
담당자 및 문의처 이병기 과장(041-404-1341)
첨부파일
보도내용

칠갑산 자락서 키운 건표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공략

[충남의 맛 이어가는 사람들] ③꿈을파는버섯농장

꿈을파는버섯농장 이광남 대표가 표고버섯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꿈을파는버섯농장 제공

[천안]칠갑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서 자란 표고버섯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꿈을파는버섯농장(대표 이광남)은 국물용이 아닌 요리에 직접 사용하는 식용 건표고를 앞세워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청양군에 자리한 꿈을파는버섯농장은 귀농 10년 차 이광남 대표가 운영하는 표고버섯 농장이다. 농장의 대표 상품은 건표고다. 일반적으로 건표고는 파지나 품질이 떨어지는 원물을 육수용으로 가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꿈을파는버섯농장은 접근 방식이 다르다. 모양과 식감이 살아 있는 표고버섯만을 선별해 찌개, 볶음, 반찬 등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식용 건표고를 생산하고 있다.

'꿈을품은 건표고 선물세트'는 이러한 철학을 담은 대표 상품이다. 표고버섯 2~3개를 슬라이스 또는 큐브 형태로 가공해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 했으며 간편한 식문화에 맞춰 구성했다. 꿈을파는버섯농장의 건표고는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대통령 명절 선물세트에 포함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고객이 직접 사용해 보면 차이를 느낀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건표고는 유통기한이 길고 품질 관리가 용이해 수출 효자 상품으로도 꼽힌다. 농장은 홍콩을 시작으로 꾸준히 수출 실적을 쌓아왔으며, 올해는 베트남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꿈을파는버섯농장의 생표고도 큰 인기다. 이 농장은 상·중품 생표고를 온라인에서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청양 지역의 공동 선별·유통 체계를 통해 대형 유통망으로 안정적인 출하가 가능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표고버섯 배지를 전량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표고 선물세트와 생표고를 중심으로 재구매 고객층도 꾸준히 형성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충남경진원) 충청남도소상공인지원센터의 지원 역시 꿈을파는버섯농장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물류비·택배비 지원과 우체국 쇼핑 라이브커머스 연계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졌으며, 지원금을 활용한 할인 행사로 농가는 부담 없이 품질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충남경진원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농사랑' 입점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됐다.

이광남 대표는 "충남경진원과 연계한 수출 및 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포장재와 제품 규격을 해외 기준에 맞게 정비했고 내년부터는 수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는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꿈을품은 건표고. 꿈을파는버섯농장 제공

*출처 : 대전일보 박하늘 기자(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5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