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소상공인, 협업으로 경제위기 이기자
  • 작성일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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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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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257

 

충남경제진흥원, 공동 마케팅 지원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평소에 친분이 있는 인근 세탁소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계획하였다. 세탁물을 배달하는 차량을 이용해서 주문받은 상품을 배달하고, 상품을 배달하면서 세탁물도 수거해오는 식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여기에 인접한 서점도 배달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동네 업체들의 협업이 시작되었다.

먹자골목에서 샌드위치 매장을 운영하는 B씨는 자신의 가게에 방문한 손님들이 같은 먹자골목에 입점해 있는 치킨매장과 아이스크림 매장을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두 가게의 사장들과 협업하여 세 가게를 모두 방문한 손님들을 위한 할인 쿠폰 제공을 계획하였다.

최근 청년몰에 입점한 C씨는 청년몰의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청년몰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사은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청년몰을 찾는 손님들을 위한 청년몰 기념품을 제공하자는 기획이었다. 여기에 다른 점포들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청년몰을 알리는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러한 소상공인 협업마케팅을 계획 중이라면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지원하는 “충남 소상공인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충남 소상공인 협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충남 도내 3개 이상의 소상공인 업체가 모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소상공인 업체들은 선정을 통해 공동 마케팅 지원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마케팅 지원금은 홍보물 제작, 공동판로 개척 등 소상공인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면 사용할 수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마케팅이 시도되고 있다. 라면 이름을 달고나오는 감자칩, 밀가루 포대 디자인의 티셔츠와 같이 인상적이고 번뜩이는 협업 마케팅 아이디어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큰 효과를 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충남보부상콜센터와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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