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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 참여하고 있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점자로 말해요’ 점자명함 갖기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체 참여기관인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충청남도개발공사,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백제문화제재단,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충청남도공주의료원, 충청남도홍성의료원 12개 기관이 함께 동참하였다.

점자는 종이 위에 도드라진 점들을 일정한 방식으로 나타내 시각장애인들이 손가락으로 만져 읽을 수 있는 글로, 점자명함은 시각장애인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효력이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위한 소통과 지원에 노력하며 점자의 중요성과 점자명함의 필요성을 알려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인권경영협의체는 작년 9월 도내 공공기관들이 인권경영 실천과 협력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실무자 협의체로 충청남도 공공기관 인권경영 체계 구축 ‘상호협력’과 ▲ 공공기관 활동 분야별 인권경영 실행 모델 ‘공동개발’ ▲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요구에 따른 공공기관 인권 ‘역량강화’등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