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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원도심에서 개최된 ‘제1회 천안특산물 요리경진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6월 26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천안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천안특산물을 알리고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천안 원도심 내에 위치한 천안요리학원에서 개최되었다.

요리경진대회는 KBS 개그맨 엄태경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한식대첩3 충남대표였던 명지대 교수 겸 천안요리학원 원장인 김선희 교수, 우송대 박경심 교수와 함께 천안에서 이봉원의 봉짬뽕을 운영중인 개그맨 이봉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호두, 오이, 배, 거봉, 멜론, 순대 등 천안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메뉴를 개발해 참가하였다.

본선 심사에 참여한 17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요리의 맛, 조리과정의 전문성, 청결과 천안특산물을 얼마나 잘 활용하였는지와 레시피 활용성을 토대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대상으로는 ‘호두 휘낭시에 그리고 카라멜 크림을 곁들인’을 선보인 김동한 청년(천안 입장면)이 수상하였다.

대상 수상자는 천안시장상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에 특별참가하기도 한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참가자분들이 요리경진대회를 통해 천안 원도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천안원도심은 이처럼 맛과 멋과 추억이 있는 공간이다.”며 “천안역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오실 수 있는 곳인만큼 많은 분들이 천안원도심을 찾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충남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었으며, 충남경제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