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남의 미래 먹거리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살펴 지역경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부제목 제공일자 2021-09-24
사진유무 사진 : O ENG : X 제공부서 경영전략실
담당자 및 문의처 한희철 실장(041-539-4501)

박준규 주임(041-539-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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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사례1.
충남 천안시 소재 화장품 제조 기업인 A사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20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오광옥)의 자율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적극적인 R&D투자, 제2공장 설립 착수, IPO 추진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해외 수출을 위한 상표권 등록 등 자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 전년대비 매출액 68.5%(19년 19,849백만원 → 20년 33,463백만원), 수출액 1,189%(19년 1,604백만원 → 20년 20,691백만원)가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 중에 있다.

사례2.
충남 아산시 소재 낙농제품 제조 기업인 B사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인도 뉴델리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인도인들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이슈의 부각, 이에 따른 면역력 향상에 좋은 한국 건강식품을 찾는 인도인이 증가한다는 추세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인도 뉴델리 해외통상사무소는 이처럼 시장분석과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적극적인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인도에 홍삼제품 5,000불을 수출할 수 있었다. 진흥원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 업체의 향후 온・오프라인 판매 병행을 통한 현지 시장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례3.
충남 천안시 소재 정수기 제조기업인 C사는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베트남의 열악한 하수도시설과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해진 시장배경을 바탕으로 시장수요 분석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하노이 해외사무소의 현지 바이어 발굴 및 1:1상담, 수출성약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 코로나19의 악재속에서도 ‘산업용 이온수 정수기 73,035불 수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현재 베트남 정수기 시장은 23년까지 약 2억 2,100만달러로 전망됨에 따라 C사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4.
코로나19로 “2020년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취소되어 지역 농가 농식품 판로가 단절되었었다. 진흥원은 농가들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사랑 쇼핑몰 및 제휴몰을 연계해 청양군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촉진 기획전으로 전환하였으며, 각종 SNS 광고를 통한 폭넓은 소비자 계층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농사랑의 신속한 대응력으로 기획전 일주일만에 공급 가능량을 완판하였고 청양군 고추·구기자 온라인 축제에서 약 1억5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사례5.
충남 아산시에서 2대에 걸쳐 장구, 북 등 전통 국악기를 생산해온 D사는 40년 넘게 전통 제작 방식으로 국악기를 소규모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을 인정받아 국립국악원, 교육청, 조달청 등 공공납품 뿐만 아니라 미국 LA, 뉴욕 등에서 해외 전시회까지 참여해 대한민국 전통악기의 우수성과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가업승계 소상공인지원 사업인 “충남 행복가게”선정을 통해 경영지원, 홍보지원 등을 받았고 현재 3대째 가업 승계를 예정하고 있다.

사례6.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서점 E사는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백년가게육성사업’지원대상 업체임을 확인하고 충남 보부상 콜센터 자문위원과 연계해 사업신청서 작성 및 현장준비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지난 20년 9월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사례7.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의료용 CT 큐브를 제조하고 있는 F사는 19년 1월에 창업해 6월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중장년 재도약 창업사업에 선정 되었다. 이 회사는 여성대표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원금, 창업기본교육, 전문가 자문상담 등을 통해 창업 1년만에 신규고용 6명, 매출 8억원, 수출13백만원, 특허등록 1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수출초보기업으로 인도 뉴델리 및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와의 도움으로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다.


충남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 이하 진흥원)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처럼 진흥원은 두 가지 관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는 비대면 흐름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고 둘째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집중하는 것이다.

20년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진흥원은 오프라인 중심사업을 신속히 비대면 사업으로 수정 개편했다. 총 56개 사업 중 57%인 32개 사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물론 여기에는 온라인 플랫폼 판로개척도 포함되어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홍보비 지원과 농사랑(충남도 온라인 전용 쇼핑몰) 및 e Commerce, TV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 개척 사업을 통하여 지원했다.

특히 농사랑을 통한 매출은 약 270억원 상당 올렸는데 이것은 전국 시도 자체 쇼핑몰 중 최고의 실적이다.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도 크게 확대했다. 일본무역 보복에 이어 코로나로 인한 피해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집중되고 있다. 우선 충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9년 2,200억원에서 20년 4,300억원, 21년 5,700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기업당 한도를 20억원에서 25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특히 19년 이전에는 시군에서만 취급하던 경영안정자금을 20년부터 진흥원에서 처음으로 취급하게 되어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무엇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인을 위한 ‘충남 경제인 아카데미’를 코로나 사태 이후 운영하여 기업 재무관리 교육 등 13차례에 걸쳐 실시하였고, ‘충남 비즈 콜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전문가의 심도 있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원장이 직접 기업을 찾는 CEO 컨설팅 등을 함께 진행하는 등 현장을 중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많은 투자를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사업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충남형 챔피언기업 육성, 가업승계준비기업지원, 충남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년 충남의 C기업은 소부장으뜸기업(산자부, 매년 20개 업체 선정)에 선정되어 매년 50억원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받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특히 진흥원은 ① ESG 경영확산 ② IPO 상장사 확대 ③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 ④ 소부장 기업 육성 ⑤ 기업 재무관리 특별교육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견실한 중소기업 확대를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들이 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은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제위기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계층이기도 하고 자력으로 위기를 타개할 여건도 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정책적 배려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시적인 지원보다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 사업에는 반드시 컨설팅과 교육 사업이 포함되게 했다. 지역별 규모별 소상공인의 실정에 맞게 맞춤형 단계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 보부상 콜센터’를 운영하여 소상공인 밀착지원을 하고 있다. 충남 보부상 콜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상담, 지원 사업 안내, 전문가 자문 연계, 제도개선 접수 등을 수행하고 있는데 20년에만 수·발신 콜 수가 5천 건을 넘어설 만큼 소상 공인을 위한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 이런 성과로 “20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상공인 관련 사업은 8개 분야 20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팀닥터 사업은 단순히 비용지원이 아니라 전문가와 동행한 현장방문과 문제점 파악 및 대안 제시 후 환경개선 자금 (비용)지원의 방식으로 지원 효과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각별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중장년 재도약 창업지원, 1인창조기업센터 운영, 온라인 홍보 마케팅지원, 경영환경 개선, 협업 마케팅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구독경제서비스 활성화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 등 시군과 연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중

진흥원은 충남도의 경제관련 기획사업을 수탁받아 집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따라서 과거에는 충남도 사업위주로 편성 되어 있었다. 그러나 충남도의 15개 시군을 보면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 해외나 온라인 플랫폼 등 전문분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에 진흥원은 이런 시군 사업을 묶어 추진한 결과 20년 9개사업 90억원, 21년 9개 사업 134억원(8월말 기준)의 성과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천안시와 당진시 사업이다. 천안시의 경우 지난 19년‘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5년간 8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난 7월부터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슬럼화 되고 있는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이다. 특화거리 조성 및 점포 환경개선, 빛나리 상권조성 등 환경개선사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사업 종료 후 또 다시 달라진 매력적인 천안 원도심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진시는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20년부터 진행중에 있다. 100개 소상공인을 선발해 마케팅, 고객관리, 인사노무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경영환경 개선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산시, 홍성군 등에서 해외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의 대표적인 시군 협력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인 농사랑을 통한 시군사업 지원을 들 수 있다.

농사랑은 약 2만 7천 농어가가 참여하고 회원수가 5만5천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지자체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해 시군의 특산품, 가격폭락 농산품, 화훼 등을 집중 판매해 드리고, 제철 과일과 명절 판매전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려 드리고 있다.

20년에는 4개 시군(아산시, 홍성군, 청양군, 예산군)의 농산물 7.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명절 등 기획전을 통해 2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농사랑은 이외에도 공공정책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65세 노인을 위한 걷쥬(걷기 프로그램), 혈액원과 헌혈활동 지원, 청년농부 온라인 판매지원, 산모를 위한 할인쿠폰 발행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경제진흥원은 지속적으로 시군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운영을 통해 농어민들의 매출과 수익을 올려 드릴 예정이다.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역할 다해... 충남경제진흥원의 또 다른 이름 충남무역상사

진흥원은 20년에 인도 뉴델리와 베트남 하노이, 그리고 21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 통상사무소를 개설했다. 3명의 소장 포함 15명의 직원이 충남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진흥원에서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대원칙이 있다. 과거에도 여러 지자체에서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설하였으나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진흥원은 실질적인 수출지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다시 말해 ‘충남 무역상사’의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해외에서 소규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전무하다.

현실적으로 코트라, 중진공, 무역협회 등은 비교적 규모가 큰 중견기업 이상 기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매출 100억 미만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도움 받을 곳이 없다.

진흥원의 해외통상사무소는 바로 이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실제 수출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모토다.

20년 개소 첫 해 여러 분야에서 성과도 나왔다. 코로나로 Lock Down 상황속에서도 약 70만불의 수출을 완료했고, 상담액은 500만불 이상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작게는 몇 백불의 샘플 상품에서부터 만불 단위의 소액 수출이었다는 점이다. 수출 초보기업,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 중심의 목표 설정에 충실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특히 인도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현지 로펌 등 용역업체에 사기를 당하여 피해를 입은 기업 구제나 수출대금 미수금(5건 6만불)을 회수해 주는 등 작은 기업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6월 코로나가 크게 재확산된 인도의 경우 해외통상사무소에서는 교민들을 위한 병원 안내, 앰블런스 확보, 산소 발생기 알선 등 교민지원을 위한 활동도 적극 수행하여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이제 3곳의 해외통상사무소를 보유한 진흥원은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수출지원 기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성장한다는 각오다.

또한 ‘충남 FTA 지원센터’를 통해 수출관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세 2% 인하는 현지 소비자가격 10% 인하효과가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FTA센터는 FTA교육,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세상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6년간 FTA 수출 활용률을 보면 전국은 10.6%p 증가인데 반해 충남은 14.8%p로 더 높은 증가의 성과를 보였고, 최근 4년간의 실적만 놓고 보면 전국에 비해 충남은 약 5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 해외인증지원, 물류비지원,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B2B, B2C) 입점지원, 수출 패키지 지원사업, 전문 전시회와 박람회 지원 등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충남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는 각오다.

충남경제진흥원, UN SDGs 협회 주관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공익기관 10’에 당당히 선정

진흥원 지난 8월 30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 100’ 리스트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국내 지자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됨으로써 충청남도 내에서는 물론 국내외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공공 우수모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흥원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ESG 산업 활성을 위한 리더십 ▶경제성 ▶보편적 사회경제실현 여부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위기대응 능력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UN SDGs 이행여부 ▶COVID-19 위기상황 대응 모델 구축 ▶ESG 사회적 가치 실현 ▶ESG금융 ▶경영진의 ESG 인식 및 확산여부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한 경제모델 창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흥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지속 가능성에도 기여하는 국제적인 우수공공 모델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비전 2025통해 글로벌 판로개척 전문기관으로 거듭나

진흥원은 ‘비전 2025’를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 전문 기관’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함께 매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간애, 도전정신, 전문성’을 실현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made in chungnam’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향후 5년이내 전국 ‘경제진흥기관 BIG 5’로 도약하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첫째,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농사랑 플랫폼이 농산물 중심인데 공산품, 수산물까지 망라하여 종합 온라인 마켓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더 발전적인 계획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별도 법인설립과 해외 온라인 시장 개척도 계획하고 있다.

둘째, ‘충남경제동향센터’를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충남 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경제동향센터를 경제진흥원에 설치함으로써 중장기 충남경제정책 수립과 위기대응 프로그램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충남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연구 중심의 경제동향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현장의 데이터와 목소리를 담아내는 기능을 하겠다는 각오다.

셋째, ‘벤처캐피탈 투자조합’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 테크노파크에서 관리 중에 있는데 지금은 사무관리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진흥원 사업과 고객군이 중소기업인바 투자조합과 기업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활동이 이루어지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와 금융, 기술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보다 전문적인 ‘충남 중소기업 자금 지원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우선은 투자조합이 기술이나 미래가치가 높은 충남의 스타트업 기업이나 재무상태가 열악한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투자를 받아서 성공하는 기업 풍토를 만들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선진적인 교육과 경영 시스템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 분야에 대한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미 충남도 육성자금 관리기관으로서 금융기관을 통한 간접금융의 노하우가 축적된 기관인데 이제 투자, 모험자본의 직접금융까지 아우르게 되었으니 이는 전국 어느 시·도에도 없는 새로운 모형이 제시 될 것이다.

넷째, 위 투자조합의 활성화는 IPO, 상장사 확대전략과 긴밀히 관련되어 있다.

20년말 전국 상장사는 2,242개사에 충남은 92개사로 약 3.9%에 불과하다. 상장사 확대는 지방 중소기업 활성화와 직결되는 핵심 사안으로 5년내 충남 상장사를 250개(전국의 약 1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 경제는 지금과 완전 다른 환경이 될 것이다. 기업 상장은 주식시장과 밀접하고 요즘 이슈가 되는 주가와 관련지어 단순히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에서 상장의 의미는 매출, 고용, 조직, 재무 등 모든 경영 부문을 선진 경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상장 중소기업 확대는 견실한 중소기업과 동의어가 아닐 수 없는 만큼 충남기업 상장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진흥원은 중소기업 경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명제는 쉽게 말해‘무너지지 않는 중소기업, 지속 성장하는 중소기업 경영’은 무엇일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대한민국의 창업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 창업후 5년내 파산할 확률이 60~80%에 달한다. 4~5개 기업 중 1개 기업만이 5년을 버틴다는 통계이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칙은 특히 기술창업은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경영은 기술외에도 전략, 조직, 재무, 지원, 마케팅 등 여러 분야의 조화와 균형이 중요한데 기술 외 분야를 경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런 기업들은 쉽게 위기를 맞게 되고 파산 확률이 높다. 따라서 진흥원에서는 6개 경영 분야의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360°경영을 주창하고 전파하고 있다.

360°경영은 진흥원 업무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담당자들은 맡는 사업만 기업들에게 소개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 60°상담에 불과하다. 진흥원은 직원들에게 360°상담을 주문하고 있다. 360°상담은 담당 업무외 진흥원의 다른 사업을 소개하여 지원 가능여부를 상담해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타 공공기관, 정부지원사업에 심지어는 금융기관, 특허출원까지 전방위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의미한다.

이런 활동은 진흥원을 지원기관에서 정보제공 기관, 정보와 기업간의 브릿지(가교)기관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당연히 기업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으로 탈바꿈 하였다. 충남 경제진흥원 사업에는 이런 경영 철학이 담겨 있고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진흥원은 충남의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따뜻하게 더 실효성 있게 역할을 다해 나갈 목표를 갖고 있다.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경제 분야에서 혼신의 힘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