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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12월 22일 아산 모나무르 컴플렉스홀에서 도내 상장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2021 충남 상장기업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충남 상장기업 20여개사와 경제단체, 대기업, 대학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2차 접종 완료가 확인된 사람만 행사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에게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호서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정희운 교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기술 동향’전문가 발제를 시작으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장기업 역할 강화 정책 발굴, 업종별 동향 교류, 제도 개선 등의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상장기업들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광학필름 클러스터 구축 △R&D 등 기술 인력 및 사무인력 채용 △청년층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그동안 고민해온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제시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상장기업간의 포럼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상장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장기업 정책 제안 등 상장기업을 위한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2,422개사가 코스피, 코스닥 등에 상장되어 있으며 이중 97개사 충남도내 기업이다. 이는 전국 3위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