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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업체가 겪는 애로사항 중 서류작성 및 어려운 서류발급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맞춤형 현장 행정 지원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경영환경개선 지원은 물론 개선 후 어떻게 하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지, 세무‧회계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의 교육을 업종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더해,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이 각종 서류 준비 및 작성에서 겪는 불편이 상당하다는 고충을 듣고 이를 덜어주기 위해 진흥원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처리해 오고 있다.

이러한 행정 지원은 정보화에 소외된 고령자 등에게 높은 호응이 있는데, 지원에 필수적인 서류발급, 지원금 신청을 위한 신청서 작성,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기 등 젊은 소상공인들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이지만 고령자 및 정보화기기가 갖춰지지 않은 대상자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에 진흥원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청취하면서 서류준비 및 작성을 돕게 되면서 전화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일들을 수월하게 처리하게 되었고, 더 많은 소상공인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 윤은기 팀장은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소상공인 업체에 지원사업과 관련된 안내 문자를 전송 드리고 있지만, 디지털 기기를 이용 못 하는 취약층이 있기 때문에 정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신청기한을 넘겨서 필요할 때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소상공인이 적시에 지원을 받기 위해 정보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 지원을 최대한 지속하겠다고 하였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충남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이 수월하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행정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 한빛나 주임 ☎ 041-539-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