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 미수금 회수한 도내 기업으로부터 감사 편지 받아
부제목 현지기업 미수금 18만달러 회수, 감사편지 받아 제공일자 2022-11-30
사진유무 사진 : X ENG : X 제공부서 마케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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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충남도 인도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한 기업이 충청남도에 감사의 편지를 작성해 고마움을 전해왔다.

1일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충남 아산에 소재한 커넥티드인싸이트(이재준 대표, 아산시 소재)는 머신비전을 활용한 검사 장비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우수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인도 현지 바이어 측에서 대금(18만 달러)지급을 3개월 간 미루면서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 해외통상사무소에 지원을 요청하여, 이에 인도 해외통상사무소 하승창 소장은 해당 바이어 측으로부터 송금 서류를 확보하고, 법적 고소를 통한 추심 경고하는 등 7일간 현지 도움을 통해 18만 달러의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외에도 충남 해외통상사무소는 바이어 발굴 및 수출지원 등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유사사례로 해외시장진출 과정에서 경매처분으로 넘어갈 수출품을 무사히 인도받게 해주고 무역사기거래를 예방해 주는 등 크고 작은 무역분쟁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의 수출애로를 적극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도내 수출 기업의 높은 호응과 미담사례가 계속 발굴되고 있다.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는 2020년 하노이(베트남)과 인도(뉴델리)에 개소한 이래로 2021년 자카르타(인도네시아)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바이어 발굴 및 1:1매칭 ▲수출 계약지원 ▲수출애로 상담 ▲시장정보제공 ▲현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 기준 수출계약지원 158개사, 수출애로상담지원 261개사, 수출액 규모는 총 49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매년 지원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 중인 많은 도내 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관행과 다른 규정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무역분쟁을 겪고 있다. 이러한 해외시장의 잠재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의 피해를 줄이면서 실제 수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충남도 해외통상사무소가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타 유관기관 및 지자체 해외통상사무소에서 수행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향후에도 해외통상사무소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