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 도내 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에 적극 지원
부제목 ㈜대한이앤씨, 탄소중립 앞장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제공일자 2022-12-28
사진유무 사진 : O ENG : X 제공부서 마케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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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충청남도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이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성공사례가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대한이앤씨(회장 이규석)는 수처리설비, 플랜트, 폐자원에너지 등 환경설비 강소기업으로,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소장 하원정)와 협업하여 인도네시아 주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연이어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는 도내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력과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의 글로벌 협상력이 더해져 국제입찰과정에서 외국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수주한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한이앤씨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ADHI와 2,100만 달러(한화 약 287억원) 규모의 폐기물 에너지화 설비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해당 설비는 하루 2,000t의 폐기물을 분리해 700t의 폐기물고형연료(RDF)를 생산할 정도로 현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2월에는 인도네시아 신수도 칼리만탄섬 내 종합 폐기물 처리장 사업에도 입찰 참여해 기술제안 부문에서 독일 및 일본 등 외국 경쟁기업을 제치고 ‘기술 평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는 생활폐기물을 정밀하게 선별하여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540만 달러의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는 현지 입찰정보 획득, 서류번역, 관계자 화상회의 통역 및 협상 지원 등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해당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대한이앤씨의 환경에너지부문 조명희 사장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 도움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기가 정말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표하며, “특히 인도네시아 환경에너지산업 진출의 교두보 마련으로 이를 계기로 베트남, 중동 등 신흥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 하원정 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 대형 프로젝트인 중앙정부 신수도 이전사업과 맞물려 ㈜대한이앤씨의 신기술에 바탕을 둔 이번 계약체결을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 하원정 소장, 다섯 번째 ㈜대한이앤씨 이규석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