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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성과제고 위한 부서별 직무성과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이영구 경영기획실장, 한희철 기업육성지원실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강희택 일자리정책실장, 이병희 지역균형발전지원실장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각 부서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직무성과계약에 앞서 부서별 지표를 발굴하고, 원장 면담을 통해 최종 4개 실의 13개 목표, 46개 세부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중점과제는 ISO26000(ESG경영) 인증 획득, 수출지원 2,000만불 달성, 충남 맞춤형 인력양성 4,500명, 농식품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매출액 300억 달성 등이다.

직무성과계약서에는 올해 각 부서가 구체적으로 달성해야 할 성과목표가 제시됐으며, 달성 정도를 평가해 차년도 인사고과 및 조직운영의 기준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원장-실장 간 직무성과계약은 올해 최초 도입으로, 도지사-기관장 간 성과계약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들로 우선 선정하여 경영 및 사업분야의 주요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직무성과계약을 통해 각 부서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할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며, "도민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 강화와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