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 '2025년 충청남도 외국인정책 비전선포식' 성료
부제목 제공일자 2025-12-03
사진유무 사진 : O ENG : X 제공부서 외국인글로벌센터
담당자 및 문의처 김용민 주임(041-404-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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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글로벌 충남을 위한 발돋움, 외국인 인재 30만 시대로 나아간다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한권희)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는 지난 2일 충남문예회관에서 충남 외국인 정책 비전 선포식을 통해 외국인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공개하여 충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도내 외국인 유학생·근로자와 기업, 대학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5대 목표로 ▲2030년 정주 외국인 30만명 시대 ▲산업·농업·교육 인재 10만명 신규 유치 ▲외국인 자녀 출생 3만명 ▲외국인 주민 국적 취득 비율 전국 1위 달성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행정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16개의 추진 과제로 ▲해외 직업훈련 연계 글로벌 인재 루트 구축 ▲이공계 특화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충남 기업 연계형 장기 훈련 프로그램 운영 ▲국적 취득·정착 원스톱센터 설치 ▲외국인 가족 돌봄·교육 허브 구축 ▲자산 형성 금융 지원 ▲지역 교류·문화 활동 지원 ▲국내 체류 동포 특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인권 옴부즈맨 제도 운영 등을 제시하였다.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6만9245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이며, 도민(223만8243명)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무려 7.6%로 전국 1위인 만큼 충남도의 외국인 인재 유치는 중요한 과제다.

이에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는 도의 비전과 더불어 외국인 유치를 위한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기업·대학·유관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 해외 인력 유치, 충남형 일학습병행제와 한국어 및 기술 교육 등 30만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외국인글로벌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경제진흥원은 외국인 정책의 실무 기반을 구축하는 ‘실행기관’을 넘어, 충남의 미래 성장전략을 설계하는 ‘정책 주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